24/12/08 [남지윤 권사]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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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윤 권사의 고백(2)"


벽 4시마다 꿈속에서는

나를 잡으려는 검은 그림자들과

스모그 같은 검은 연기가 

아래에서부터 온몸을

감싸 올라왔습니다.

금방이라도 죽을 듯한

공황장애가 찾아왔고

극심한 복통까지 더해져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내가 교회를 다녀서

이런 건가... 차라리

교회를 가지 말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한 것들을 물리치라는

말씀에 따라

‘요11:25-26’을 외치며

담대히 악한 것들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꿈속에서 나를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악한 것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죽기 살기로 쫓았고

마지막으로

옆구리에 칼을 들이대며

“이래도 예수 믿을래?”라고

말하는 듯한 검은 남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며

‘아 이제 진짜 끝났구나’

비로소 참된 자유함을

느꼈습니다.

‘나는 이렇게 아픈 것도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데

아무 죄 없는 예수님은

나의 이 고통을 담당해 주시기 위해

나보다도 더 모진 고통과

채찍질을 당하셨구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헛되지 않게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이전의 삶을 돌아보니

이혼 기간 중

사주카페에서 일하며

그곳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무속신앙으로 살아난

나의 이야기를 간증하며

부적을 권했던

과거의 내 모습,

당시 교회에 다니고 있던

막냇동생이 이혼 문제로

힘들어할 때

‘부적만 쓰면

바로 해결되는데

뭘 그리 고민하냐’며

부적을 쓰게 한 것으로 인해

동생이 예수님을

떠나게 된 건 아닌지

아직도 예수님께로 돌아오지 않은

동생에게 너무 미안하고

예수님 앞에도 한없이 죄송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은

반드시 찾으시는 분이시기에

제 동생 역시

반드시 다시 부르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지난 6년의 시간 속에서

매 순간 쉬지 않고

일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고백합니다.

집안의 제사가 끊어졌고

두 아이들과 친정 부모님,

시어머니의 영혼 구원,

장애 판정까지 받았던

친정어머니의 청력이 회복되었고

오랜 시간 저를 괴롭혔던

갑상선과 공황장애가

떠났습니다.

비록 큰동생이

안타까운 죽음을 겪었지만

그 죽음이 헛되지 않게

더욱 더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과

가슴 아픈 현실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고

그 과정 속에서

무너질지도 모를

저의 믿음을 걱정하며

절대 실족되면 안 된다고

옆에서 붙들어 주신

최은희 권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정을 회복시킨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하나님 우리 가족이

서로 마주 보며 웃게 해주세요.’

이것이 저의 첫 번째

기도 제목이 될 만큼

우리 가정은 각자 따로

무늬만 가족이었습니다.

그런 우리 가정에 말씀을 통해

가정의 머리는 남편인 것과

아이들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아이들이란 것을 가르쳐 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다

다시 만난 아이들에게

지켜주지 못했던 과거를

진심으로 사과했고

감사하게도 아이들은

“그때는 엄마도

힘들었으니까요.”라며

이해해 주었습니다.

매년 제 생일마다

아이들에게

‘엄마는 선물 말고 편지를 원한다’며

몇 년째 반강제적(?)으로

받고 있는 편지에

매년 조금씩 애정이 더해졌고

이번 생일에는

엄마, 아빠로 인해

행복하다는 말과

부모님도 본인들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늘 우리 가정의 회복을 위해

중보기도와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나의 전도자,

언니인 최은희 권사님을 만난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언니가 나의 전도자인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자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언니야 나는 무슨 죄가 많아서

이 멀리 평택까지 시집와서

이 고생을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할 때마다

“구원받으려고 온 거지.”라고

답한 언니..

그 간략한 답 속에

하나님의 크신 뜻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최은희 권사님 한 사람으로부터

우리 가정과 친정, 시댁 모두에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어느 곳이든

예수 믿는 한 사람만 있으면,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반드시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믿으며

저 역시 그런 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끝으로 성경대학(원) 과정을 통해

친정 부모님의 믿음을

성장시켜 주신 황규식 목사님,

예브아를 위해

늘 함께 기도해 주시는

전도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만남의 축복을

맘껏 누릴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최은희 권사님과

우리 평택 식구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죽었던 제가 다시 살아났으니

이제는 사나 죽으나

난 주의 것 나의 죽음까지도

아버지의 일에

귀히 사용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