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30 [지명자 집사]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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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명자 집사의 고백"


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수지산성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서울에 살던 저희는 2010년도에 단국대학교와 디지털밸리가 있는 죽전,

정말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 최섭 집사의 지인이 소개해 준 원룸주택 사업을 통해

만족할 만한 인생을 살게 되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저희 부부를 고난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전 재산을 하루아침에 날리고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실패와 고난으로 소망을 잃고 살고 있을 때

정태용 전도사님과 우윤경 권사님의 권유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요

우주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남편의 사업이 잘 되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부분이 아닌 저의 심장병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저는 삼성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하고

늘 약을 먹어 왔습니다.

그런 저게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담당 의사의 진찰 소견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물질의 축복을 내려달라고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평강과 저희 부부에게 건강을 주셨습니다.


술과 담배로 살아온 남편이

교회에 등록한 지 두 달 만에 술과 담배를 끊게 하셨고,

70이 넘은 나이인데도 이 현장 저 현장으로

뛰어다니게 하시니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교회에 다니지 않고 있는 두 아들도

멀지 않은 날에 예배에 참석할 것으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믿음 잃지 않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목사님과 전도사님,

권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