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2 [강종민 집사(2)]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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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민 집사의 고백(2)


그러던 중 큐티를 통해

돈과 여자에 대한 인생의 목적과

가치관이 바뀌는 일도 경험하면서

‘한없이 부족한 나를 예수 잘 믿게

채찍질해줄 여자랑 만나야겠다’는 게

깨달아져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이한나 집사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밤 교제가 시작되어

2년 6개월 연애 후 목사님의 주례로

믿음 안에서 결혼하고

아들 영광이까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계획한 대로

일이 잘 진행되어

돈을 많이 벌었더라면

더 많은 죄를 범하고 음행을 행하다가

심판받고 죽을 인생이었는데,

망하는 사건을 통해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지니

사건이 해석되고

당연히 있어야 할 일이었다는 것과

이만큼만 해주셨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지금의 일상은 과거보다

너무나 좋은 환경이지만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하고

돈을 더 벌어야겠다’는

욕망이 제 속에 아직 남아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오른쪽 망막에 물이 고여서

수술을 받았는데 이 몸이 아픈 건

눈물로 부르짖는 기도도 안 하고

돈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만

걱정하고 염려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질적으로 힘들 땐

큐티밖에 할 수 없어

하나님과 엄청 가까웠었는데

다시 물질적으로 조금씩 채워지니

일하고 바쁘단 핑계로

큐티를 드문드문하고

교회 봉사도 가끔씩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소홀하게 한 것을 회개합니다.

육적으로는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었지만

그 힘들었던 때가 말씀 읽는 게

가장 좋았고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습니다.

히4:12 말씀을

너무나도 공감하는 시기였고,

울면서 기도하고 울면서 찬양했던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하나님과 뜨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을 그리워는 하면서

그때로는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저는 정말 죄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경제적인 고난을 통해서

사망의 길로 가는 저를 멈춰 세워

구원해 주시고 지갑에 천 원짜리

하나 없는 상황에서도

절대 밥은 굶지 않게 해주시고

다시 채워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상황과 환경을 주셔도

항상 신뢰하고 나아가겠습니다.

불신 가정에서 유일하게 구원받은

영적 장자권의 은혜를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을 구원하고

아들 영광이를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하는 것에

시간과 물질을 쓰며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나눌 것만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