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신 전도사의 고백"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 수지산성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로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제가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
저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이 매우 순식간에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전에 함께 사역을 하였던
박진민 목사님과 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던 중
박진민 목사님께서 이곳 수지산성교회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여기 참 좋은 교회라고 하셔서
저도 그곳에서 사역하면 좋겠다고 그냥 농담처럼 한마디 했을 뿐인데,
진짜 그 말대로 되었습니다.
전혀 계획에도 없었고
심지어 다른 사역지를 알아보고 있었던 것도 아닌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곳 죽전은 저희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목회를 하셨던 곳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이 저에게 좋은 추억도 많은 곳이지만,
사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보낸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는 방황도 많이 하였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시흥에 집을 장만하여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는 나름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죽전으로 돌아가라니요.
“그곳은 제 기억에 고난의 자리이고 고통의 자리인데,
왜 그곳으로 제가 다시 돌아가야 하나요?”
하나님께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셔서
어쩌다 보니 저는 이미 이곳에 와 있었습니다.
이곳 수지산성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 가운데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이 너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곳이지만,
사실은 이곳이 바로 네가 하나님께 가장 큰 복과 은혜를 받아
너희 가정이 다시 회복된 곳이란다.”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이 고난의 자리이고 고통의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곳은 점점 무너져가던 우리 가족이 다시 회복된 곳이었습니다.
뿔뿔이 흩어져 살던 저희 가족이
여기 죽전에서 다시 모여 함께 살 수 있게 되었고,
저도 이곳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고
두 아이도 낳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반대로 저는 시흥에서 나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곳이야말로 세상의 즐거움을 좇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조차도
세상의 방법과 세상의 논리를 따르며
점점 영적으로 무너져가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와 저희 가정을 다시 회복시키시려고
바로 이곳 ‘회복의 자리’로 다시 저를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곳으로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앞으로 행하실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이곳 죽전에서 무너져가던 저희 가정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 것처럼
이곳 수지산성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또 다른 회복을 소망합니다.
"김일신 전도사의 고백"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 수지산성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로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제가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
저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이 매우 순식간에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전에 함께 사역을 하였던
박진민 목사님과 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던 중
박진민 목사님께서 이곳 수지산성교회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여기 참 좋은 교회라고 하셔서
저도 그곳에서 사역하면 좋겠다고 그냥 농담처럼 한마디 했을 뿐인데,
진짜 그 말대로 되었습니다.
전혀 계획에도 없었고
심지어 다른 사역지를 알아보고 있었던 것도 아닌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곳 죽전은 저희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목회를 하셨던 곳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이 저에게 좋은 추억도 많은 곳이지만,
사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보낸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는 방황도 많이 하였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시흥에 집을 장만하여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는 나름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죽전으로 돌아가라니요.
“그곳은 제 기억에 고난의 자리이고 고통의 자리인데,
왜 그곳으로 제가 다시 돌아가야 하나요?”
하나님께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셔서
어쩌다 보니 저는 이미 이곳에 와 있었습니다.
이곳 수지산성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 가운데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이 너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곳이지만,
사실은 이곳이 바로 네가 하나님께 가장 큰 복과 은혜를 받아
너희 가정이 다시 회복된 곳이란다.”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이 고난의 자리이고 고통의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곳은 점점 무너져가던 우리 가족이 다시 회복된 곳이었습니다.
뿔뿔이 흩어져 살던 저희 가족이
여기 죽전에서 다시 모여 함께 살 수 있게 되었고,
저도 이곳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고
두 아이도 낳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반대로 저는 시흥에서 나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곳이야말로 세상의 즐거움을 좇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조차도
세상의 방법과 세상의 논리를 따르며
점점 영적으로 무너져가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와 저희 가정을 다시 회복시키시려고
바로 이곳 ‘회복의 자리’로 다시 저를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곳으로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앞으로 행하실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이곳 죽전에서 무너져가던 저희 가정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 것처럼
이곳 수지산성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또 다른 회복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