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3 [김석희 집사]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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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집사의 고백"


가 수지산성교회를 등록한 그해

초신자인 저를 성탄절 대표기도로 세워주셔서

귀한 자리에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려는 순간 마이크가 보이지 않아 두리번거리며 찾으러 다녔고,

우왕좌왕했던 웃지 못할 해프닝을 연출하며 기도를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첫발을 내딛던 허술한 제 모습이 생각나서

지금도 혼자 쓴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그 후 성경대학과 대학원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초신자들이 알기 쉽게 풀이해 주시며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목사님을 보고

열정과 에너지가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대학 과정을 마치면서 목사님께서는

초신자들의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저의 내면 깊숙이 있는 축구에 대한 소망을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성경대학을 졸업하고 가을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O.B 축구 시합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동문들에게서 들었습니다.

취소될 수도 있던 대회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것이었습니다.

과거에 저는 금융단 팀에 입단 예정이었으나 프로팀 창단과 더불어

은행팀 해체 수순이 시작되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축구에 대한 회한과 아쉬움이 가슴 깊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 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축구에 대한 아쉬움을 모두 날려보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성경대학의 말씀처럼 간절함으로 기도하면

꼭 기도 응답을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저희 모친께서 소천하셨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살아생전 모친께서 고통 없이 주무시다 소천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늘 해오셨는데

그 기도제목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위대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한 성도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성령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