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1 [김종현 안수집사②]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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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안수집사의 고백"


금 생각해보면 그때 물질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믿음의 끈만은 놓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또한 아내가 나를 위해 쉼 없이 기도했었던 것 같다.

약 6개월의 힘든 시간이 지나갈 때쯤 담임목사님께서 ‘감사’의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다.

나는 그 설교를 듣고 뜨거운 회개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은 실로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감사의 마음은 우리 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해주었다.

감사의 마음을 통해 새로운 삶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게 되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항상 더 좋은 위치의 직장을 허락해 주셨고

그로 인해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게 해주셨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정확하게 해결이 되면서

주위 사람들이 기도하는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셨으며

운전 중, 절체절명의 순간을 피해가게 해주셨고

무엇보다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던 나의 허리는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해졌다.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물질은 감사가 가득하니 부족함이 없고

감사가 가득하니 불평, 불만은 사라지고 사랑이 가득하다.

감사가 가득하니 악한 마음이 생겨나질 않고 선한 마음만 가득하다.


작년 선교지 목회자 부부 워크샵에 헌금을 드리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기업을 세워 주시옵소서.”라는

기도제목을 정하였다.

나는 당시 기존 직장이 어려움에 처해 새로운 직장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걱정할 새도 없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곳에서 연락이 왔고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입사 후 3개월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

회사대표가 전체 임직원 회의에서 나를 CEO라고 칭하며

본인 부재 시 회사의 운영과 결재의 모든 권한을 나에게 일임하였다.

나보다 높은 직급의 임원이 있는데도 말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고

나는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증거하기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다.

상은이가 어렸을 때 나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아빠, 우린 집도 없고 돈도 없는데 왜 자꾸 교회분들한테 뭘 해주려고 해?”

상은이의 물음에 난 이렇게 대답했던 것 같다.

“상은아! 아빠에게 이런 선한 마음을 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일 거야.

그리고 그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게 해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셔.”

난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선한 마음을

절대로,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