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2 [한애경 권사]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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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애경 권사의 고백"


는 교회가 없는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살았습니다.

우리 집과 논과 밭이 나란히 있던 이웃 마을 교회의 최 집사님은

논에 가도, 밭에 가도 천국이 가까이 왔다며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라고 외치셨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예수에 미친 사람이라며 흘려들었으나

그 외치는 소리에 어머니는 교회에 나가시게 되었습니다.

마을 모두가 한 가족처럼 지낼 때여서 

회 다니시는 어머니를 향해 마을 사람들과 

 집, 작은 집에서 어마어마한 핍박이 있었지만

어머니는 묵묵히 견뎌 내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은혜로 아버지께서 교회를 다니시게 되었고

핍박은 끊어졌습니다.

그 시작으로 딸 일곱 명 모두가 전도 되었습니다.


넷째 딸인 저는 이재성 장로를 만나 결혼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딸 셋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들이 있어야 한다는 어머니 말씀을 따라 작정 기도를 하였고

8살이던 큰 딸 이지현 권사는

등하굣길에 우리 엄마 아들 낳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저에게 아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들이 7살쯤에 교회 봄 야유회를 갔을 때,

깊은 웅덩이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하였는데

교회 남자 집사님이 달려가 건져내 살려주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였습니다.

또 어느 날은 교통사고로

차는 그 자리에서 폐차해야 하는 수준이었는데

아들은 가볍게 다쳐 물리치료만 하고

지금껏 건강하게 믿음의 가장으로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어렵던 의류회사에서 퇴사하고

이직한 아들은 작년 설에 돈도 기술도 준비되지 않은 채

맨손으로 박스 회사를 창업하겠다며

간절히 중보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딸들과 3교구 식구들에게 기도를 청했고

작년 말에 응답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산소망지관’이란 공장을 완공해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지산성교회로 인도하시고

기쁠 때나 힘들 때 길을 인도해 주시고 응답하여 주신 

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