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3 [지명희 권사]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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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희 권사의 고백"


수님은 생명의 참 포도나무 아버지는 포도원 농부시니

가지들이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아낌없이 찍어서 던지시리라~~

어릴 적 유년시절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찬양이다.

초대 신앙자인 어머니로 인해 나는 모태신앙으로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아이의 걸음으로는 먼 길이었던 것 같은데도

주일이면 한주도 빠지지 않고 친구를 전도하며 아주 즐겁게 다녔다.

그러다 중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주일을 한두 번 빠지기 시작하다가

결국 방학을 하게 되었고 신앙생활을 하지 않은 채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불신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첫째 아이가 4살 되던 어느 날 집 앞에서 전도지를 받고

나는 교회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교회에 다니며

믿음 안에서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우리 가정을 인도하시고 일하신 것 같다.

분당에서 아무 불편함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사하게 하시고

그것도 살고 있던 분당이 아닌 잘 알지도 못하는 죽전으로 이사하게 하셨다.

그때 그 시절에는 많은 교회들이 전도를 하던 때라

먼저 만난 다른 교회를 가기로 약속을 하여 주일에 교회 갈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약속한 그분이 오시지 않아 가지 못했다.

그러다 그 주에 수지산성교회 집사님을 만나 등록을 하게 되었다.


산성교회에서 첫 번째 주일 설교 말씀은 지금도 또렷이 기억이 난다.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동안 나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었는지를 알게 하셨다.

믿지 않는 남편과 시댁식구들로 인하여 신앙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교회에 갈 때면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게 거짓말을 해야 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을 이 땅에서 부인하는 것 같아 죄송하고 마음이 편치 않아

남편과 시댁에 교회에 다닌다고 선포를 하게 되었고

명절과 제사로 핍박이 시작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을 이기게 해 주셨다.

이후로 영적 가장이 되어 아이들이 나처럼 방학하는 일이 생길까 싶어

때때로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게 되었고

주일은 온전히 하나님 안에서 헌신하며 살아가기를 다짐하게 되었다.


성경대학과 주일 말씀을 들을수록

가게의 흐르는 저주가 끊어지고 질서의 하나님께서 아이들에게 축복을 해주시는

축복권이 믿음의 가장인 아버지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심으로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믿음으로 잘 지내게 되었지만 한 번도 교회를 가보지 않았고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하던 남편을 구원하기까지

또다시 많은 영적 싸움이 시작되었다.

자기 자신만을 믿으며 시작한 사업의 실패를 겪으며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구원받게 되었다.

영혼도 구원하여 주시고 물질도 회복시켜 주셨으며

지금은 부족하지만 안수집사로 섬기게 하시고 아이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가족이 서로 믿음의 동역자로 살게 하시니 너무 감사하다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3:7)’

가족 모두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예수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선한 일에 끝까지 쓰임 받는

하나님의 기쁨 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