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6 [김동영 전도사(3)]

2026-04-25
조회수 13

김동영 전도사의 고백(3)


사실은 남편의

믿음 없음에 속은 것이 아니라,

제가 남편을 이용해 꿈꾸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자

남편을 속이고 있었고 힘들게 한 것이었습니다.

남들 보기에 행복한 가정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거룩한 가정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 되니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16-19절에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입은 제자들을 소개합니다.

저희 부부는 가룟 유다와 같이

오늘 일용한 양식보다 더 누리고 싶어

계산기를 두드릴 때가 있고

아직 박혀있는 기복주의가 드러날 때도 있습니다.

또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에게 붙여진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처럼

예수님과 상관없는 감정과 생각이 말씀보다 앞서

사역하는데 걸림돌이 될 때도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몬에게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신 것처럼

저희 부부에게도 이름을 더하여 주셨으니

바로 저희 아들 ‘나단’이란 이름입니다.

‘나단’은 ‘하나님께서 주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뜻도 있지만,

한자로 [ 붙잡을 ‘나’에 믿음 ‘단’ ]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아이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우리에겐 매일을 살아갈 믿음이 필요함을 생각하며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믿음이 되고

능력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아이도 어린데

적당히 사역하라고 하십니다.

그 말을 듣고 가끔

아이를 두고 너무 무리하나 머뭇거릴 때가 있는데

이제는 그럴 때마다 남편은

‘우리가 사역하는 건 나단이도

같이 감당해야 하는 일이니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먼저 말합니다.


부르심 따라 나아가니

저희 가정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저희 가정을 예수님께서 원하셨으니

정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붙들고,

거룩한 믿음의 가정이 되어 부르신 뜻대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저의 적용은

예수님께서 절 부르시고 받아주신 것처럼

아버지께서 술 드시고 전화하실 때

잘 받아드리고 잘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또 남편과 신앙 이야기를 할 때

잘못된 생각이라 치부하며 꺾으려 하지 않고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고 끝까지 들어주겠습니다.

예수님을 좇는 무리에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꿈꾸는 가정의 모습은 전부 버리고,

부르심에 순종하는

진정한 구원의 공동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