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식 담임목사의 고백"
만 3년 동안의 코로나 전쟁이 끝나며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내 마음이 여러모로 개운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마치 부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가서 치열한 전투 속에
많은 부하를 잃고 가까스로 전선을 지켜낸 지휘관의 심정과 흡사한 것 같다.
그러나 이제 그 전쟁의 아픔 속에 잠기지 말고,
열한 전쟁 속에서도 살아난 전우들과 함께 새로운 부대를 편성하고
전열을 새롭게 정비하고 또 어쩌면 다시 일어날 수도 있는 새로운 영적전쟁을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3년간의 전쟁을 치르며
여기저기 부상당한 몸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여
2023년 교회 표어를 ‘예수 안에서 영 ・ 혼 ・ 육을 회복하자!’로 정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 인간의 본체시요 원형이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이다.
단순히 전쟁으로 입은 상처를 회복하자는 의미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시며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설계하셨던 그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이다.
물론 이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를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일이 힘들다고 그냥 포기할 순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 결국 우리 신앙의 최종 열매요
결국 이런 모습을 갖춰야지만 휴거라는 첫째 부활에 참예할 수 있고
또 영원한 천국에서의 넉넉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과 혼과 육의 회복은 이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이루어질 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노력이나 열심 또는 배움과 지식이나 지혜로 이룰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만 가능하기에
예수님의 공로와 은혜를 더욱 의지하고 진리의 말씀을 기준 삼아야 한다.
한없는 용서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야만 한다.
이제 나는 3년이라는 긴 세월의 영적전쟁에서 살아남은 성도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주일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방역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 준 성도들,
코로나에 확진되어 구급차에 실려서 격리시설에 감금(?)되어
십여 일을 고생하면서도 부족한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염려해줬던 성도들,
그리고 강원도 평창에서의 피난예배까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며 헌신했던 많은 동지 성도들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황규식 담임목사의 고백"
만 3년 동안의 코로나 전쟁이 끝나며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내 마음이 여러모로 개운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마치 부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가서 치열한 전투 속에
많은 부하를 잃고 가까스로 전선을 지켜낸 지휘관의 심정과 흡사한 것 같다.
그러나 이제 그 전쟁의 아픔 속에 잠기지 말고,
열한 전쟁 속에서도 살아난 전우들과 함께 새로운 부대를 편성하고
전열을 새롭게 정비하고 또 어쩌면 다시 일어날 수도 있는 새로운 영적전쟁을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3년간의 전쟁을 치르며
여기저기 부상당한 몸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여
2023년 교회 표어를 ‘예수 안에서 영 ・ 혼 ・ 육을 회복하자!’로 정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 인간의 본체시요 원형이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이다.
단순히 전쟁으로 입은 상처를 회복하자는 의미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시며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설계하셨던 그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이다.
물론 이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를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일이 힘들다고 그냥 포기할 순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 결국 우리 신앙의 최종 열매요
결국 이런 모습을 갖춰야지만 휴거라는 첫째 부활에 참예할 수 있고
또 영원한 천국에서의 넉넉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과 혼과 육의 회복은 이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이루어질 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노력이나 열심 또는 배움과 지식이나 지혜로 이룰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만 가능하기에
예수님의 공로와 은혜를 더욱 의지하고 진리의 말씀을 기준 삼아야 한다.
한없는 용서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야만 한다.
이제 나는 3년이라는 긴 세월의 영적전쟁에서 살아남은 성도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주일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방역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 준 성도들,
코로나에 확진되어 구급차에 실려서 격리시설에 감금(?)되어
십여 일을 고생하면서도 부족한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염려해줬던 성도들,
그리고 강원도 평창에서의 피난예배까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며 헌신했던 많은 동지 성도들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